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한국트라우마교육연구원과 대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MOU를 체결했다.

25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현미 부총장과 주혜선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이 협약을 체결하여 △재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재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확보 등의 지원,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에 대한 수퍼비전(자문) 지원 등 기타 위기상황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고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협의하였다.

이현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부총장은 “최근 발생한 10.29 참사로 마음 건강에 위기가 찾아온 재학생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주혜선 한국트라우마교육원 원장은 “개인과 집단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하나의 다리가 되어, 사회적 아픔을 함께 극복해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