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월 12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대학교와 함께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우리동네 용반장’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2023년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차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이경진 기업협업센터장,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숙희 민간위원장, 용인대학교 임정기 글로벌사회공헌원장, 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서포터즈 대표 학생 등이 참석하였고, 사업 경과보고, 우수 봉사자 표창(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이준원 학생 외), 읍면동별 활동 보고 및 서포터즈 사업발전 방향을 위한 평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년도 사업 발전을 위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좋았던 점, 보완 요구사항을 나누는 시간에는 참여 학생들과 읍면동 위원장님들의 열띤 의견 나눔이 이루어졌다. 24년에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학생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좀 더 긴밀하고 생산적인 활동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올해 우리동네 용반장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77명은 각 읍면동의 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캠페인 활동 및 SNS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하였다.

이경진 센터장은 “학생들이 캠페인이나 SNS 홍보 외에도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었다고 들었다. 학생들의 따뜻한 지역 주민 돌봄 활동들 덕분에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안전망이 더욱 튼튼해진 것 같아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내년 사업을 위해 이렇게 함께 지혜를 모아줘서 고맙고,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