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는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예술인 힐링 아트 페스티벌’을 지난 10월 학내 석담축제 기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재학생 대상 ‘내 마음 건강검진’을 통한 심리진단 이후 아트 테라피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내 마음의 감정 향수 만들기’는 나의 감정 상태에 적합한 향을 직접 조향하여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우울과 불안 등 정서를 조절하도록 하였다. ‘내 마음의 걱정 인형 만들기’는 베어브릭 키링을 만들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걱정을 털어놓고 해소하는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총 25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우울, 불안 등 자가척도를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센터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다음에 힘들 때 방문해보고 싶다.’,‘마음이 따뜻해졌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민춘기 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마음건강센터에 친근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학내 재학생 모두 마음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마음건강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