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혁신지원사업단은 ‘2021 YSC 혁신지원사업 영상 콘텐츠 및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 투표‧교직원 투표‧혁신지원사업 소위원회를 거쳐 총 7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영상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이하연(유아교육과 2학년)씨는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코넬노트를 활용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형태로 담아 후배들의 대학 적응 생활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굿즈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성민(시각디자인학과 3학년)씨는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캐릭터를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접목시켰다. ‘담송이의 대학생활’이라는 제목을 붙여 학생들이 주로 들고 다니는 소지품을 샘플 굿즈로 제작하여 학생 접근성과 홍보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기삼 용인송담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이번 수상작 영상과 굿즈 등을 활용하여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선순환 과정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