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1월 24일, 지역협업센터(RCC)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용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시행한‘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의 수료식 및 협력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특례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정서교육개발원이 미술을 통해 참여자들의 내면 회복과 자기 확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추진한 이번 ‘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은 총 45시간의 교육을 통해 감정표현, 원하는 삶 탐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신에 대한 탐색 등의 미술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송담관에서 진행된 수료식은 이현미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숙희 위원장, 한국정서교육개발원 최윤정 원장, 그리고 교육대상자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위원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였으며, 참여한 위원들이 추후 대학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주민-대학 간 소통 채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협력위원으로 위촉장을 함께 전달하였다.

이현미 부총장은 “이번 정서미술교육 전문가과정을 통해 위원님들이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장시키는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매우 기쁘고 보람된 마음이 든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고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며 “대학에서는 이번 교육과 같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우리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지역협력 사업에 관심가져 주시고 힘을 더해달라.”고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 대표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었는데, 정서미술교육 전문가 과정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다른 읍면동 위원분들과도 친해지고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의 감정과 기분에 집중해보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대학에서 비슷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주시면 또 참여하고 싶다. 좋은 교육 해주셔서 감사하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의 협력위원으로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