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31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식회사(대표 김형조, 이강만)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본사 HR 그룹 인재개발팀 박영금 팀장을 비롯하여 본사 인재개발팀 박진영 선임, 용인사업본부 오택진 사원 등이 참석하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서울 소공동 서울 프라자호텔(더 플라자)을 비롯하여 여수, 사이판 등 국내외 호텔 3개 업체, 용인, 포천, 거제, 양평, 평창, 속초 등 국내 12개 리조트, 용인 CC 등 제주, 설악 등에 골프 CC, 여의도 63빌딩 내 컨벤션 센터와 레스토랑 등 외식 분야까지 한국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학교의 관광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서비스과와 호텔관광과 등 관광 서비스 분야 전공 학생들이 이 분야 최고 수준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 및 인턴십, 현장견학 등 다양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특히 최고의 인재를 기반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재학 시절부터 이미지메이킹, 프리젠테이션, 영어 등 외국어교육으로 무장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졸업생 등에게 다양한 취업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인력을 산업 현장으로 배출, 활용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번 용인사업본부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 리조트까지 산학협력을 넓히고 다양화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재개발팀 박영금 팀장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서비스과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가족회사 협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인재 발굴 및 활용을 통해 두 기관과의 밀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으며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항공서비스과 후배들에게 친근함을 느낀다는 박진영 선임도 "졸업 후 첫 직장에 대한 설레임과 희망이 큰 항공 전공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권양구 창업지원단장 겸 산학협력처장은“국내 최고 호텔 및 리조트 업체인 한화와의 협약을 통해 용인 지역 최고의 관광 인력을 양성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하였고, 민춘기 항공서비스과 교수이자 학생취업처장 또한 “앞으로 더욱 학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관광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2019년 신설되어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으나 높은 입시경쟁률과 우수한 교육 과정 운영, 최첨단 실습실 등 용인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학과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최근 2~3년 코로나 방역강화로 관광산업이 주춤하였으나 정부의‘위드코로나’ 방역체계 변화로 국내·외 관광이 재계 되는 이때 두 기관의 협력은 향후 산학밀접형 교육과정 운영, 우수 인력의 산업 현장 취업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들은 “용인 지역에서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로 알고 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였다, 또한 “교정이 아름답고 학생들이 활기차 보여 우수한 인력에 대한 기대가 크며 2년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마치고 꼭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일할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