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 대표홈페이지>YASU광장>YASU광장>YASU NEWS>YASU NEWS 상세 내용

스킵네비게이션

증명발급센터 취업(구인)의뢰
Language

YASU NEWS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선인 대표이사 특강 및 ㈜선인 기업 탐방

용인예술과학대학교 2022-09-27 조회 : 190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22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제과제빵 재료 업체인 ㈜선인을 탐방하고 이효구 대표이사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용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용인에 대한 자부심을 얻기 위해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용인학’ 강좌의 일환으로 용인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인 ㈜선인을 탐방한 것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2022년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면서 용인에 위치한 제과제빵 재료 분야 선두 업체인 선인(SIB)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가족회사로서 다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인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신설에 필요한 자문과 조언을 해주었으며, 실습 재료의 조달, 특강 및 교육에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선인의 이효구 대표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더 뛰어난 제과제빵 전문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많이 해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되는 기능이나 남몰래 숨겨 두었던 나만의 레시피가 더 이상 경쟁력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시간과 고민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공부를 해야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쁜 재료로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라며, 재료에 대한 지식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원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특성에 맞게 원료를 쓰는 것은 기능과 달리 공부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면서 재료의 경쟁력이 제과제빵 기술의 핵심임을 강조하였다. 똑같은 오렌지 필이라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 제품의 맛과 품질에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을 예시를 들어 보여주었다.

 

아울러 어떤 빵을 만들것인가,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앞서 '나는 왜 빵을 만드는가?'를 먼저 고민해볼 것을 권유했다. 그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면 힘든 제과제빵 분야에서 오래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내가 무엇을 위해 빵을 만드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과 제과제빵인으로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아야만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견뎌낼 수 있고 제과제빵을 더 잘하는 방법도 강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효구 대표는 ㈜선인이 지난 1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율 16%의 실적을 달성한 비결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선인에서는 신입사원부터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를 늘 고민한다. 우리 재료를 쓰는 분들에게 더 좋은 재료를 제공하고 그들이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적임을 생각하고 이를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노력을 해왔던 것이 (주)선인이 "놀라운" 성과를 거둔 비결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효구 대표는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에게 4단계로 더 세분화된 ㈜선인의 냉동냉장 재료 창고를 직접 소개해 주면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고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멋진 제과제빵인이 되기를 격려해 주었다.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글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