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9월 재학생 마음 건강 증진 프로그램 ‘청춘, 바로 지금’을 운영했다.

‘청춘, 바로 지금’은 재학생의 유대 관계망을 공고화하여 학교 적응력을 증진 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비전관 1층 다목적 홀에서 2회에 걸쳐 총 7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총 28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1회차는 레크레이션으로 학생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2회차는 우리 대학의 로고를 활용한 협동드로잉을 하였다. 이러한 공동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대학의 소속감을 느끼는 동시에 자신의 인생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대해주셔서 좋았다”라고 만족스러웠던 소감을 밝혔으며,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졸업 준비로 정신없었는데, 다시 한번 나의 목표를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을 자신의 미래 비전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은 것 같다. 또한 “대학에 와서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단체활동 등 대면 행사를 참여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대학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협동하여 게임과 미션들을 수행해 볼 수 있어 재밌었다.”라며 그간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용인예술과학대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