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14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우리동네 용반장 활동보고회를 위한 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용인시 동백2·3동, 양지면, 유림동 읍명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각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직접 실천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복지와 주민의 행복을 더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9명의 서포터즈들은 어르신을 위한 민속촌 나들이, 복날 맞이 삼계탕 지원, 유림동 행복나눔 프로젝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었으며, 이중 각 동별 대표 학생 4명과 읍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3명이 토크쇼 패널로 참여하여 그간의 활동 내용과 소감,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변화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 6명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하였는데, 표창장을 받은 한 학생은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클라이언트의 어려움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 같아 정말 뜻깊은 시간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저와 같은 소중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사업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