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제6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였다.

지난 11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 문성준(팀명 우리밀빵)팀과 반려동물과 김수련, 여나라(팀명 priend)팀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본 경진대회는 경기도 전문대학생들의 창업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총 7개의 대학이 연합하여 주관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올해 6회째 운영된 경진대회는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4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우리밀빵팀은 현재 수입으로 인하여 국내 식량자급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완화하고자 우리 밀을 사용한 빵키트를 제작하였다. 우리 밀 빵키트는 정량의 재료들로 구성되어있어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빵제작 키트이다. 현재 레시피는 캄파뉴 하나로 구성되어있으나 추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서 레시피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priend팀의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유실 방지 시스템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PC 혹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현재 보급되어있는 목걸이형 위치 추적기(GPS)를 활용하여 전국의 동물병원과 사용자들에게 반려견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보급되어있는 목걸이형에서 하네스형 위치 추적기(GPS)를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대학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며 타대학 학생들과 연합하여 아이템을 개발할 가능성이 생기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라며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양구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대학생 창업 분위기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