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23일 교육부 진로탐색학점제의 일환으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 송출이 가능한 유튜브 제작 전용공간인‘내일 상상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내일상상 스튜디오는 학생회관 창의그라운드 내에 마련됐으며,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비지원을 통해 고해상도 카메라를 비롯해 음향 시스템, 조명 장비 등이 마련되었다. 촬영부터 편집, 실시간 유튜브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외부에서 보이는 오픈 스튜디오 형태로 학생들이 방송을 구경할 수 있어 콘텐츠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진로탐색학점제 참여 학생들은“카메라, 조명, 음향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직접 조작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유튜브 전용공간이 학교에 있어서 앞으로 영상 제작하기가 더 편해질 것 같다.”“초기 장비 비용이 부담스러워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기 망설여졌었는데 학교에 모든 장비가 준비되어있어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민춘기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 변화에 맞춰 진로탐색 프로그램들을 개발·제공하고 학생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인·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용인예술과학대학교만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포용적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