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2일 ‘용인시 창업자원 공유 활성화 컨퍼런스’를 강남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하여 개최하였다.

첫 회로 개최된 용인시 창업자원 공유 활성화 컨퍼런스는 ‘용인시 창업 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운영 방향을 제시하여 지역 연계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컨퍼런스는 총 3부로 운영되었으며, 제1부는 ‘용인시 소재 창업 자원 소개 및 협업사례 발표’, 제2부는 ‘지역 중심 창업 자원 공유 사례 발표’, 그리고 제3부는 ‘용인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세션으로 나누어 단국대학교 서영미 과장이 진행하였다.

컨퍼런스 세부 내용으로 용인시 소재 창업 자원 소개 및 협업 사례로 용인시 창업보육센터와 창업교육센터가 함께 진행한 공동프로그램 소개가 있었으며, 지역 중심 창업 지원 공유 사례로 고려대학교 심현남 교수의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와 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과정들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이어서 용인시 도시재생과 박찬호주무관이 금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중앙동지역 도시재생사업’을 발표하며, ‘앞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인시 창업 유관 기관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좌담회를 통해 창업자원에 대한 협업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권양구 센터장은 “창업자원을 갖고 있는 여러 기관이 연합하여 성공적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가 매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지역과 연계한 창업자원 공유와 적극적인 협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