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주원 노무분야 담당 변호사]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근로계약서에는 임금, 근로시간, 휴일/휴가, 급여계산법, 업무내용 등이
기록되어 있어야 하며, 총 2부 중 한 부는 사업장이, 나머지 한 부는 본인이 보관합니다.
노사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근로계약서는 법적 효력을 가진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허투루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로자는 근무 시간이나, 업무 내용을 성실히 따라야하며, 반대로 사업주는 근로계약에 명시된 대로
근무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사업주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는 것!

학생들 중에는 근로계약서에 사인했기 때문에 열악하더라도 참으면서 계속 일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근로계약서는 엄연히 근로기준법이 정한 기준을 따라야 하며,
이를 어기거나 미달된 경우에는 자동 무효로 처리됩니다.

자신이 동의한 근로계약서가 근로기준법을 적법하게 지키고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임금, 시간 꼼꼼히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