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6월 1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 77명을 모집하여 용인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포터즈 ‘우리동네 용반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읍면동 협의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연계 활동(사례관리, 대상자 방문, 캠페인 활동 등) 및 SNS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 읍면동 협의체 활동의 동기화를 높이고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우리동네 용반장 사업에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참여 범위를 확장했으며, 앞으로 용인시 관내의 더 많은 대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참여 학생 대상 교육, 용인예술과학대학교-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용인대학교 3자간 공동 협약식, 학생대표 위촉장 수여, 각 읍면동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하는 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도 참석하여 올해 함께 활동할 학생들과 앞으로 시행할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미 부총장은 “지난 3년간 우리동네 용반장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지역주민들과 청년이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을 자랑스럽게 지켜봐왔다. 올해는 용인대학교와 함께하여 더 큰 가치와 지역행복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우리동네 용반장 참여 학생분들도 사회에 기여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