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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수업 ] 코로나 관련 금전 문제를 학교에서 응답해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관련 요구 2020-04-10 조회 : 4082
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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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고 있는 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용인송담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우선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 강의로 먼저 학교를 접하고 만나보게 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학교는 저를 포함한 용인송담대학교 에 재학중인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온라인강의 lms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면강의 대신해 대면강의 보다는 다소 아니 매우 질 떨어지는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대면강의를 기다리는 저희에게 돈 에 관련된 어떠한 응답도 없이 온라인 강의만 연장 시키고 있는 조치 말고는 다른 조치와 응답을 해주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미 다른 학교는 등록금을 장학금 형태로 일부분을 환불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학교도 그런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기숙사 비 환급 문제와 학 회비 사용 못하는 이번 년도 금액에 대해서도 정확한 영수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이것과 별도로 타 대학교 예체능 학 과중 일부 학과는 대면강의를 진행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학교 예체능 계열 학과는 그럴 계획이 있는지도 응답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첫째 다소 질 떨어 지는 온라인강의 소리가 중간중간 안 들리게 녹음하시는 교수님들과 소리가 매우 작아 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듣지못하는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이며 2주차 강의에서도 원활하게 고쳐지지 못했는가개선 할 생각은 있는건가 그리고 2주였던 사이버 강의 기간을 1주일로 줄인다면 그에 맞는 과제의 양과 영상의 시간을 줄일 방안이 있는건가 도 알려주십시요

(EX:마이크 고장 나서 지지직 거리는게 너무 심한교수님)

둘째 우리학교도 타 대학처럼 등록금 일부를 장학금 형태나 환불형태로 환불 해줄수있는가 없다면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요

 

셋째 3 4 5월까지 학교를 못 가게 된다면 기숙사는 비용은 어떻게 환불 처리해 줄수있는가?

 

넷째 학 회비 MT OT 신환회 등등 이번 년도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을 환불할 계획이 있는가 (SNS용인송담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200만원짜리 행사를 내년에 이월하여 더 질 높은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 부분은 왜 돈을 낸 학생들 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월시키는 건지도 요구합니다)일부분 환불할수없다면 이유도 설명해 주십시요

다섯째 타 대학교의 일부 예체능 계열은 대학교 대면수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우리 학교 예체능 계열 학생들의 실기과 특성에 맞게 예체능과의 한정으로 대면수업을 할 계획이 있는가?

 

우선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가장 바라는 다섯까지의 대답에 응답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용인송담대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인송담대학교 1학년  학생중 한명 올림

댓글2개
  • 서버만 제발 부탁합니다
    빡쳐서 모니터 3개째 부셨습니다

  • 대학에 입학을 하고도 학교에 못 오는 안타까운 마음에 위로를 전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대면강의를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강한 전염성 때문입니다. 우리대학도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호응하고, 학생들의 의견 수렴을 거처서 대면강의를 5월 4일로 미루어 놓은 상황입니다. 우리대학이 대면강의를 실시하는 기준은 2가지 입니다. 첫째는 정부(질병관리본부 포함)에서 대면수업을 해도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입니다. 초,중,고등학교가 등교를 하는 것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학생들의 의견수렴입니다. 대면수업에 대한 요구가 크다면 바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대면수업을 더 미루어야 할 상황이 발생하다면, 온라인 강의를 처음으로 결정할 때 처럼 다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원격강의 수업의 질에 대하여
    우리대학의 LMS시스템은 2019학년도 2학기에 구축하였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염두에 두고 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타대학에 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신 LMS시스템으로 구축하였고 처리 용량 또한 충분하게 확충하였으나, 대규모 온라인 강의는 처음 해 보는 것이라 미숙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점검을 통해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강의 컨텐츠도 교수님들께서 갑자기 제작 하시다 보니, 일부 내용과 영상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원격강의 컨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있으신 교수님들께 컨텐츠 제작방법에 대한 특강, 온라인 강의, 제작 스튜디오 제공, 촬영 및 편집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컨텐츠 품질확보를 위해 총장님께서 1200여개의 컨텐츠를 직접 점검하신 바 있고, 매주 일요일에는 교수학습센터 교수님과 직원들이 출근하여, 다음 주 강의 컨텐츠를 전수조사하고 있고, 문제가 있는 컨텐츠 교강사님들께는 바로 시정을 요구(피드백)하고 있습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흡함이 있는 점 사과 드리며, 학생 여러분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2. 등록금 일부분 환불 문제에 대하여
    우리대학의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590.4천원이고, 대학에서 학생 1인에게 투입하는 교육비용은 9,953.8천원입니다(대학알리미기준). 등록금의 1.5배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여 교육을 하다 보니 전국의 모든 대학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형편입니다. 원격강의를 진행하면서 전기/수도세와 같은 공과금이 줄어든 면도 있지만 원격강의를 위해 새로운 투자도 많았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학기 전체를 원격강의로 진행하는 일부 대학에서 등록금 환불에 대한 논의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육부나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3. 기숙사비 환급 문제에 대하여
    기숙사비는 사용하지 못한 기간의 비용을 전액 환불합니다.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4. 학회비 환급 문제에 대하여
    학회비는 대학과는 무관한 학생자치회비 입니다. 학과마다 징수액이 다르고 행사계획 또한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속된 학과의 학회장 선배에게 문의를 하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학회장과 생각이 다르다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시정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대학교의 민주적 학생자치 기능입니다.

    5. 타 대학교 예체능 학과중 일부 대면강의 진행에 관한 우리대학의 입장
    우리대학은 다른 대학보다 늦게(3월 30일) 개강을 하였고 5주차까지 원격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월초에 일찍 개강한 대학에서는 원격강의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예체능계에 한하여 대면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은 실기과목도 5주차까지는 원격으로 강의(이론/실기)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수가 줄어들었지만, 아직은 대면강의로 인한 득 보다는 실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6주차에도 대면강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타대학 사례를 참고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6. 과제의 양과 영상의 시간 단축에 관하여
    원격강의의 영상시간과 과제 문제는 대학에서 결정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원격강의는 교육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사운영 가이드라인”과 “2020학년도 1학기 적용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기준 안내”, 그리고 관련 법령(고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바탕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원격수업 인정시간 산출 기준에 의하면 1학점 1주 수업은 동영상 최소 25분 이상이며 퀴즈 또는 과제 등을 부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대학에서는 코로나19 사태의 특성을 감안하여, 2020학년도 1학기에 한하여 동영상 20분 이상, 시간별 과제가 아닌 주차별 1개 과제로 완화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힘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추가적으로 더 단축이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반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꽃들이 아름답게 핀 송담 캠퍼스에서 함께 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올해의 봄은 우리 모두에게 역사상 가장 추운 시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누구도 원치 않은 상황이 빨리 끝나기를 기원하면서, 캠퍼스에서 만날 때까지 건강조심하세요. 우리 빨리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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