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식당의 만족도 개선을 요청합니다.

얼마 전 나혼자 산다의 한혜연씨 편을 통해 우리 대학의 학생식당이 방송에 나간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학식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꾸며졌는데요
학생인 입장에서는 참 어이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체적인 학생식당의 만족도를 학생의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느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타대학의 사례를 보면 주기적으로 학생식당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얘기를 통해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검토 후 학교에서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문제점>
1. 제육덮밥, 마파두부덮밥 등 덮밥의 소스가 한정되어 맛의 다양화가 없다.
2. 볶음밥이나 돈까스 밥이 너무 차가울 때가 있다.
3. 고기의 경우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4. 학식 메뉴가 한정적이다.
5. 메뉴의 간이 너무 짜다.
6. 학식 발권 기계가 부족하여 줄이 너무 길다.
7. 휴지가 부족하다.
8. 의견을 들어주지 않는 것 같다.

<해결방안>
1-1. 덮밥류의 소스를 다양하게 구성
2-1.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보온통을 준비
3-1. 학식의 가격을 올리더라도 양질의 재료를 사용
4-1. 일정 기간의 주문내역을 확인하여 잘 팔리지 않는 메뉴를 빼고 신메뉴를 추가
5-1. 조미료 양을 조절하거나 저염식 메뉴 구성
6-1. 발권 기기를 추가 도입하거나 모바일에서 결제 가능하도록 기능 개선
7-1. 휴지 배치를 늘린다.
8-1. 설문조사를 하거나 의견을 수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의견 공간필요, 아니면 업체를 바꿔 주세요

친구들과 같이 맛있게 밥먹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의견을 듣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개선이 될 수 있는 계획을 세우셔서 답변 꼭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