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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보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으로 눈부시게 도약하는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 날짜 2017-06-19
이름 관리자 첨부파일   조회수 549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개설 첫 학기 만에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는 학과가 있다. 바로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관광과다.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호텔관광과는 어느새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탄탄한 관계를 구축하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주)제주항공,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등과 협약을 체결, 학과의 미래에 더 큰 기대감을 갖도록 하기도 했다.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대학저널>은 예진희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 학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결을 알아봤다.

제주항공과의 협약 체결로 항공서비스 분야 개척

   
▲예진희 학과장

최근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는 역량을 갖춘 산업체를 발굴, 협력관계를 맺는 것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탄탄해야 그만큼 교육의 질이 상승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곳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양질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은 필수다.

얼마 전 호텔관광과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바로 지난 4월, 국내 유명 항공업체인 제주항공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것. 제주항공은 잘 알려져 있듯이 우리나라 항공업계에 '저가항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업체다. 취항 이후로 업계에서 오랜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위상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용인송담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멘토링반 운영, 졸업생 채용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사실 제주항공으로서도 호텔관광과와의 협약은 매우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항공서비스는 관광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김용태 제주항공 객실본부장은 "언어능력과 국제 마인드를 겸비한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용인송담대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취업 분야 등에서 상호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주항공과의 산학협력 구축을 통해 호텔관광과는 커다란 날개를 달았다. 항공업계에서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제주항공과의 협력은 호텔관광과의 인지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주)제주항공 협약 체결

제주항공과의 협약이 지니는 의미는 또 있다. 바로 호텔관광과 학생의 진출 범위를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호텔·관광·외식 등의 분야 외에도 항공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업에 비유하자면 활동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장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다. 항공서비스 분야는 지금까지 커다란 성장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다. 또 대단히 큰 시장을 가지고 있다. 우리 학과가 관련 업계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 학과장은 제주항공과의 협약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질의 해외 취업처 발굴로 해외 일자리 창출 노력
제주항공과의 협약 외에도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는 그 동안 다양한 관련 업체와 관계를 맺었다. 그랜드하얏트 호텔,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 쉐라톤디큐브 등의 업체와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5월에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도 협약을 체결해 관심을 끈다. 제주항공 이후 또 하나의 쾌거라고 부를 만하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호텔관광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와 레저 분야에서도 좋은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예 학과장이 알펜시아 리조트와의 협약이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서도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력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는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 호텔관광과는 이러한 업체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호텔관광과가 눈에 띄는 산학협력 성과를 내고 있는 것에는 이렇게 관련 업체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예 학과장이 설명했다.

   
▲최영환 교수

이 성과들의 중심엔 관련 업계 전직 인사들로 구성된 호텔관광과 교수진이 있다. 국내 호텔들과의 협력 강화에서는 최영환 교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 교수는 유명 호텔 체인 쉐라톤 호텔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이다. 따라서 관련 업계에 대한 정보에 능통하며 다양한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는 호텔에 국한하지 않고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여행사 등으로 활동 폭을 넓힐 계획"이라며 더욱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근무한 최호남 교수, W호텔 출신 천정흔 교수 등을 겸임교수로 초빙, 접촉할 수 있는 업체의 풀(Pool)을 넓혔다. 이들의 활약으로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는 단기간에 많은 협력업체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예 학과장은 "호텔관광과의 저력은 우수한 교수진에서 나온다. 학교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임교수들과 업계 현장에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겸임교수들의 조화가 도약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바로 해외 업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다. 호텔관광과는 해외 현장실습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현지 취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필리핀의 제니아 호텔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미 해외 호텔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한 사례도 있다. 싱가포르의 옥스포드 호텔, 파크호텔 등에서 해외 취업이 이뤄졌다. 올해는 3~5명 정도가 해외 호텔에 취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 학과장은 해외 업체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해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 취업은 용인송담대뿐 아니라 다른 많은 전문대학에서도 길을 찾고 있는 분야다. 국내 일자리가 한정된 상황에서 해외 취업은 필연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는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좋은 해외 취업처를 발굴해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해외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언어다. 호텔관광과에서는 이 점을 인지해 외국어 능력만큼은 필수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1인이 2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 학과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호텔관광영어, 객실영어회화, 호텔외식인터뷰영어, 비즈니스토익, 관광중국어 등의 과목을 구성, 해외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고 있다"고 예 학과장이 설명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 구축해 실무능력 강화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실습관련 인프라다. 호텔관광과는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 각종 실습실과 시설물, 장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제 현장과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중 컨벤션 홀은 각종 연회 등에 대한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약 2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2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이 있어 학생들의 실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식음료 실습실은 바리스타·와인 소믈리에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글로벌 어학 실습실은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다. 전자교탁, 오디오 장비 등이 구비돼 어학 실력의 빠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컨시어지 실습실은 실제 호텔의 프론트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해내 눈길을 끈다. 호텔리어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은 이곳에서 관련 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다. MICE실습실은 유망분야인 국제회의, 국제이벤트 등과 관련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에서는 전면거울과 파우더 화장대 등이 구비돼 있으며 자신의 이미지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외에도 객실 예약 시스템을 갖춘 첨단 객실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호텔관광과 실습실

예 학과장은 "호텔관광과의 인프라 만으로도 충분히 호텔관광분야 산업현장의 직무 대부분을 체험할 수 있다. 실습환경은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하게 만들어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1주일에 한 번씩 '유니폼 데이'를 실시, 전 학과생이 참여해 연회 의전 연습을 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유니폼을 입고 실습실에서 교육을 받으며 현장 감각을 기르는 것이다.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획에 따라 행해지는 교육이다.

예 학과장은 "용인송담대 호텔관광과는 역사는 길지 않지만 비전만큼은 어느 학과보다도 명확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목표가 분명한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호텔관광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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